공유하자

220929_[삭발투쟁결의문]_116일 차, 이창영(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 [결의문&발언문]
  • 한자협
  • 09-29
  • https://www.kcil.or.kr/post/530

5054326cc9558ed9155c534598a9d7f3.jpeg

?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116일 차 삭발투쟁 결의문

많은 일반인 사람들께선 장애인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장애인 사람들도 일반인과 똑같은 사람인데 일반 시민들께선 왜 장애인들을 보시면 눈치만 보시고 도와주시지도 않으실 거면서 장애인들을 차별하시거나 왜 욕을 하시면서 다니시는 겁니까. 비장애인과 장애인도 같은 사람이니 무시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등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우리의 심정을 알아주실 거리라 믿고 삭발을 합니다. 수많은 비장애인 시민 여러분, 앞으로는 장애인들을 보시면 먼저 다가오셔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우리 같은 최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에서 살고 같이 일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심정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다른 것이 있다면 우리 같은 장애인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 하나뿐입니다. 아무리 저희를 비난하시고 혐오성이 생기더라도 우리의 노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상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공일자리 시간제 노동자 이창영이였습니다. 투쟁!


? 결의문 모아 보기: https://bit.ly/삭발결의문

? 투쟁 100일 차_133명 삭발 기록영상: https://youtu.be/UPKq2OMj5fg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기타 ⭐️ 교육 신청은 여기로 ⭐️ 한자협 09-13 4,479
6 보도&성명 장애인노동권공대위 공동성명-중증장애인 노동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kcil 02-07 13,873
5 기타 2013년 7월 9일- 장애인활동지원 자부담폐지 및 취약가구 확대 요구 기자회견 kcil 02-07 14,141
4 보도&성명 2013년 10월 10일, 한자협 10주년 기념 기자회견 및 문화제 보도자료 kcil 02-07 14,721
3 보도&성명 장애인노동권 보도자료 kcil 02-05 14,893
2 기타 한자협, 국제인턴십 결과보고서 kcil 02-05 14,046
1 기타 아태지역 새로운 10년 활동을 위한 IL센터 활동가 국제협력인턴십 결과보고대회 kcil 12-20 1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