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자

220629_[성명서]_천준호 의원의「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원안의 9월 내 제정을 촉구한다!

  • [보도&성명]
  • 한자협
  • 06-29
  • https://www.kcil.or.kr/post/463


 

 

오늘 6월 28일, 천준호 의원과 49명의 의원들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법」을 발의하였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법안을 대표 발의해 준 천준호 의원과 이에 공동발의 해 주신 여러 의원들께 각별한 감사를 표한다.

 

해당 개정안은 특별교통수단 운영비를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마련, 편성함에 따라 운행시간, 운행 범위, 시간대별 운행대수가 제각각인 상황에서 지역별 장애인 이동권 차별을 철폐하고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휠체어 미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발의되었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에 대한 국고 지원 의무화, 광역 이동 강화, 다양한 교통약자 지원 방안 강구가 담겨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금번 개정안을 환영하는 한편 여타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원안으로 9월 내 조속히 제정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작년 통과된 동법 개정안은 기획재정부의 반대 속에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운영비 국고 지원이 필수가 아닌 임의 조항으로 통과된 바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문회에 나와 <보조금법 시행령>의 [별표 2. 보조금법 지급 제외 사항]에서 “장애인특별운송사업(운영비 지원)”을 삭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개정 필요성과 당위는 충분히 동의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행동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이 무르익은 바, 작년과 같이 더이상 이를 반대할 명분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국토교통부 역시 예산을 볼모로 한 기획재정부의 농간에 넘어가지 말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법」 제4조(국가 등의 책무)에 따라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관 부처로서 그 책임을 다하여 힘을 보태야 한다.

 

올해 초 정부여당의 당 대표가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을 운운하며 장애인의 이동권이 완전히 보장된 것과 같이 호도한 적이 있다. 이동은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누구라도, 원하는 출발지에서 원하는 도착지까지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밤늦게, 원하는 때에, 지역에서 지역으로 자유롭고 편리하며 안전할 때 보장되는 것이다.

 

장애인에게 반헌법, 반인권적인 대한민국 사회이다. 금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세상, 이동하여 지역사회에서 교육받고, 노동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변화가 시작하기를 바란다.


2022년 6월 2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장애포럼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사업 🎉장애인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 '이탈', 2026년 활동지원사 법정의무교육 신청 안내📣 한자협 12-22 445
공지 기타 ⭐️ 교육 신청은 여기로 ⭐️ 한자협 09-13 5,635
397 결의문&발언문 220809_[삭발투쟁결의문]_87일차, 이철재(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8-09 1,476
396 보도&성명 220808_[보도자료]_서울시 장애인·홈리스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 한자협 08-08 1,573
395 기타 진보적 장애인 운동 재정 마련을 위한 2022년 추석 선물 특별 판매(~9.2) 한자협 08-08 1,489
394 결의문&발언문 220808_[삭발투쟁결의문]_86일차, 박주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판) 한자협 08-08 1,612
393 결의문&발언문 220805_[삭발투쟁결의문]_85일차, 김병관(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8-05 1,574
392 결의문&발언문 220804_[삭발투쟁결의문]_84일차, 오석민(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8-04 1,377
391 보도&성명 220804_[보도자료]_2023 경기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겨… 한자협 08-04 1,391
390 결의문&발언문 220803_[삭발투쟁결의문]_83일차, 박창재(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8-03 1,480
389 보도&성명 220803_[보도자료]_2022년 국민연금공단 장애인 서비스지원종합조사 이의신청 기각결정에 대한 규탄 기자… 한자협 08-02 1,722
388 결의문&발언문 220802_[삭발투쟁결의문]_82일차, 최영동(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8-02 1,379
387 보도&성명 220801_[성명서]_효율의 잣대로 희귀질환자의 삶을 재단하지 말라! 한자협 08-01 1,372
386 결의문&발언문 220729_[삭발투쟁결의문]_81일차, 최진기(진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7-30 1,551
385 결의문&발언문 220728_[삭발투쟁결의문]_80일차, 박성준(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7-28 1,306
384 보도&성명 220729_[보도자료]_「장애인 탈시설 로드맵」 1주년 기념 토론회 “국가 탈시설 시범사업 현황과 과제” … 한자협 07-27 1,538
383 결의문&발언문 220727_[삭발투쟁결의문]_79일차, 김정훈(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7-27 1,412
382 결의문&발언문 220726_[삭발투쟁결의문]_78일차, 송지연(피플퍼스트 성북센터) 한자협 07-26 1,733
381 결의문&발언문 220725_[삭발투쟁결의문]_77일차, 안재성(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7-25 1,349
380 보도&성명 220722_[공동성명]_장애인 서비스지원종합조사 결과에 대한 당사자의 알 권리는 정당하다! 한자협 07-22 1,549
379 결의문&발언문 220722_[삭발투쟁결의문]_76일차, 김재학(민들레장애인야학) 한자협 07-22 1,474
378 결의문&발언문 220721_[삭발투쟁결의문]_75일차, 정병환(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자협 07-2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