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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2_[삭발투쟁결의문]_112일 차, 박병근(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 [결의문&발언문]
  • 한자협
  • 09-22
  • https://www.kcil.or.kr/post/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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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112일 차 삭발투쟁 결의문

안녕하세요!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일하는 박병근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때부터 장애인의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 후 가족들과도 헤어져 이곳저곳을 방황하며 살다가 20세에 시설에 입소하게 되어 31년간 생활하며 자립을 꿈꾸다가 52세에 탈시설하며 자립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에 참여하여 일하는 중입니다.

본인에게 탈시설이 중요했던 것만큼 장애인거주시설에 있는 모든 장애인이 탈시설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조속한 시일 내에 탈시설지원법이 제정되어 시설에 있는 장애인이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서 더불어서 살아갈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비마이너에서 보기: https://bit.ly/3xIjbVD
? 결의문 모아 보기: https://bit.ly/삭발결의문
? 투쟁 100일 차_133명 삭발 기록영상: https://youtu.be/UPKq2OMj5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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