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자

200128_보도자료_'故설요한 동료지원가 죽음에 대한 이재갑 장관 사과 요구’ 서울고용노동첨 1층 로비 농성 돌입

  • [보도&성명]
  • kcil
  • 03-12
  • https://www.kcil.or.kr/post/89

 

보도자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박명애, 박경석, 변경택, 윤종술, 최용기

전화_02-739-1420 /팩스_02-6008-5101 /메일_sadd@daum.net /홈페이지_sadd.or.kr

수신

언론사 사회부 담당

배포일자

2020128()

담당

조현수(010-7124-1687)

페이지

5(붙임자료 포함)

제목

설요한 동료지원가 죽음에 대한 이재갑 장관 사과 요구서울고용노동첨 1층 로비 농성 돌입

 

설요한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죽음에 대한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사과 요구하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1층 로비 무기한 농성 돌입!

 

이재갑 장관은 설요한 죽음 앞에 사과하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농성 돌입 기자회견

일시 : 2020128() 오전 11

장소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물 1층 로비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박명애 / 아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법정·비법정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부모연대 ·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190여 개의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지난해 125() 뇌병변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설요한 님이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시범사업의 과도한 실적 강요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설요한 님의 죽음은 한 중증장애인 개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잘못된 제도 설계로 만들어진 사회적 타살이기에, 전장연은 지난해 1211일 장례투쟁을 진행하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와 면담을 요구하였습니다.

 

4. 하지만 해를 넘기도록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와 면담에 대한 답이 없었고, 전장연은 설요한 님의 49재 일인 지난 122()부터 서울역 대합실에서 67일간의 조문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12일에 진행된 고용노동부 담당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장관의 사과와 면담에 대한 회신을 요구한 시한이 설연휴였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5. 귀성인사차 서울역을 방문한 진보정당 관계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설요한 님의 죽음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분향소에 조문을 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죽음에 대해서 분명하게 사과해야 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문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은 채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으며 정치적 행보만을 이어갔습니다.

 

6. 설요한 님의 죽음은 결코 개인의 불행이 아니며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제도 개선 등 중증장애인 노동권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는 죽음입니다. 장애계가 요구하고 있는 최저임금 적용제외 폐지권리중심-중증장애인 기준 공공일자리 보장으로 장애인 노동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이뤄져야 하며, 그것이 일자리를 강조한 문재인정부가 이행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라 할 것입니다.

 

7. 전장연은 설요한 님의 67일 서울역 조문투쟁이 종료되는 128() 오전8시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 1층 로비를 기습 점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의 사과와 조문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노숙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8. 이에 전장연은 128() 오전11시 서울고용노동청 1층 로비 농성장에서 입장 발표 및 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와 조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는 투쟁 등을 진행하며 계속해서 요구해나갈 예정입니다.

 

9.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카드뉴스 [소송원고인단 모집 글] 대한민국의 접근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청구 소송 원고인단, '김순석들'을 모집합니다… 한자협 04-29 71
공지 보도&성명 [성명] 장애인활동지원 ‘가족 급여’ 확대 정책은 기만이다. 보건복지부는 ‘권리 기반 지원’에 투자하라! 한자협 11-18 1,034
공지 보도&성명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법’은 ‘검토’가 아니라 ‘협조’해야 하는 법안이다 한자협 10-28 1,187
공지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922
공지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952
공지 기타 ⭐️ 교육 신청은 여기로 ⭐️ 한자협 09-13 2,666
501 카드뉴스 [소송원고인단 모집 글] 대한민국의 접근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청구 소송 원고인단, '김순석들'을 모집합니다… 한자협 04-29 71
500 보도&성명 [성명]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침해를 정당화한 차별적 결정을 규탄한다 한자협 12-26 563
499 보도&성명 [성명] 장애인활동지원 ‘가족 급여’ 확대 정책은 기만이다. 보건복지부는 ‘권리 기반 지원’에 투자하라! 한자협 11-18 1,034
498 보도&성명 [취재요청서]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법 정기국회 내 통과 촉구 기자회견 (2024.11.14.(목) 11:00… 한자협 11-13 831
497 보도&성명 [보도자료-사후] 4대 장애인권리입법 연내 제정 촉구! 11.04. 자립생활위기 비상행동 전국동시다발 다이인… 한자협 11-04 832
496 보도&성명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법’은 ‘검토’가 아니라 ‘협조’해야 하는 법안이다 한자협 10-28 1,187
495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922
494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자협 창립 21주년 자립생활운동 총궐기 대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중심 한자협 10-15 952
493 보도&성명 [보도자료-사후] 장애인자립생활권리약탈 정부예산안 규탄! 자립생활 예산 요구안 발표 온라인 기자회견 (202… 한자협 09-10 889
492 보도&성명 [취재요청서] 장애인자립생활권리약탈 정부예산안 규탄! 자립생활 예산 요구안 발표 온라인 기자회견 (2024.… 한자협 09-09 758
491 보도&성명 [보도자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 운영기준 개발 연구 보고… 한자협 08-27 1,433
490 자료 [연구보고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 운영기준 개발 연구 한자협 08-27 1,388
489 보도&성명 [보도자료] 대한민국의 장애노인 차별 행정 및 자립생활 권리 침해에 대한 행정/장애차별구제 소송 기자회견 한자협 08-19 804
488 [보도자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 운영 기준 개발 연구 보고회 개최 한자협 07-10 2,137
487 보도&성명 [보도자료] “자립생활권리는 쟁취하는 것이다!” 장애인자립생활운동 총궐기대회 (2024.7.1.(월) 14:… 한자협 07-01 1,239
486 보도&성명 [보도자료] 노인장기요양 수급 장애인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기회 박탈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차별 진정 기자… 한자협 05-22 1,256
485 보도&성명 [성명] 서울시 ‘활동지원기관 (재)지정 심사’는 법도 원칙도 없는 ‘장애인 단체 길들이기’, ‘적반하장’의… 한자협 04-26 1,991
484 보도&성명 [보도자료] 만 65세 이상 탈시설 장애인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 한자협 03-20 1,572
483 보도&성명 [성명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선출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위반한, 기울어진 운동장의 결과물이었다… 한자협 03-12 1,433
482 기타 ? 진보적 장애인 운동 재정 마련을 위한 2024년 설 선물 특별 판매 ? 한자협 01-08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