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협, 안철수 의원실과 함께 중증장애인 권리 보장 방안 토론회 개최
- kcil
- 02-05
- https://www.kcil.or.kr/post/22
한국장애인자립생활협의회는 2014년 2월 4일, 안철수 의원실과 공동으로 ‘중증장애인 보호와 옹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논의를 정치권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형식적인 의미와 더불어, 현실적으로는 구체적인 장애인 권리 옹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한진 대구대학교 교수와 임성택 법무법인 태평 변호사는 미국의 장애인 권리옹호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의 상황에 맞는 적용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또한 파주 남매 화재 사건이나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애인 인권의 사각지대에 대한 발굴 및 적절한 조치, 보호와 옹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참가자들은 동의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안철수 의원실과 한자협을 비롯한 범 장애계 단체들이 모여 공동주최하였고, 양영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장이 초청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