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7_[논평]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갈라치기에 비아냥정치의 귀재인가.
- [보도&성명]
- 한자협
- 04-13
- https://www.kcil.or.kr/post/362
2022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로 출근길을 나서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체험을 하였다. 장애인들이 21년을 외쳐도 보장되지 않은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가 보장되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교육받고, 노동할 기회를 가지면서 장애인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환경의 변화를 정치가 책임지고 해결 할 것을 기대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보는 게 우선 아니겠냐’고 비판했다 한다.
이준석 당대표의 발언은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비아냥과 갈라치기 정치의 어록이다.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하여 공감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출근길에 오른 상대 당 국회의원들에게 평소에 지하철 자주 이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 것은 또다시 갈라치기하면서, 비아냥으로 문제의 본질을 회피한 것이다.
이준석 당대표는 더이상 국민을 갈라치고 혐오를 선동하는 비아냥*갈라치기 정치를 당장 멈추라.
(추신) 이 마저도 전장연을 특정정당 편든다고 개인 뒷조사에 음모론을 확대시키지 말것을 기대한다.
2022.4.7.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진제공: 박홍근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