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고

[채용 공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활동가 채용 공고

  • 한자협
  • 04-18
  • https://www.kcil.or.kr/post/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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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한자협)는 전국 98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연합조직입니다. 우리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권리운동과 서비스 실천을 함께해온 운동체이며, 전국의 중증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장애인정책의 변화를 이끌어온 주체입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기관이 아닙니다. 권리운동체이자 서비스 전달체계라는 두 가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입니다. 그렇기에 기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갈등과 딜레마가 생깁니다. 이상향과의 괴리, 차악이 최선이 되는 현실적인 타협, 선악으로 단순히 가를 수 없는 사건들… 하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사회 장애인 정책과 예산 확대를 이끈 핵심 세력은 모두 자립생활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었다는 것을요.

이익집단으로 낙인찍히거나, 행정당국의 압박을 받는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자립생활센터가 태생의 목적을 잊지 않고 권리운동체로서 계속 기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 우리는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믿음을 함께 나눌 분을 찾습니다.

더보기 : 한자협 창립 15주년 정책 토론회 발표자료, p7-p42,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의 역사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활동>을 참조 (클릭)

더보기 : 회원들이 말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자협, 영상 재생목록 (클릭)


단체가 하는 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의 확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전국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에서 자립생활운동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이념과 실천이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의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조건을 만들고, 자립생활센터가 그 실현의 중심이 되도록 조직적 기반을 구축해 나갑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및 수행사업에 대한 대중 교육 및 컨설팅

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동료상담, 자조모임, 개인별 자립지원, 활동지원, 주간활동, 일자리사업, 주거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전달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자립생활센터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정책, 행정, 실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운영이 유지되고, 자립생활의 철학에 따른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 실무자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조력하는 협회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진보적 장애인운동과의 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장애인을 시혜와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자립생활이념에 입각하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투쟁체와 함께 연대합니다. 탈시설, 노동권, 건강권, 이동권, 교육권 등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투쟁과 실천에 함께하며,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이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흐름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운동 주체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맡게 됩니다

  • 모집 분야 및 인원 : 전국지역 자립생활정책실 국원 0명, 서울지역 사무국원 0명
  • 의사결정(회의) 체계에 참여
    • 매주 월요일 주간 회의를 통해 맡은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결정해야 할 안건을 작성합니다.
    • 반기별 사무총국 워크숍, 연 2~6회 이사회, 연 1회 총회를 통해 연간 사업 평가와 계획을 의논하고 결정합니다.
    • 회의 전에는 안건자료를 준비하고, 회의 후에는 회의록을 작성·회람하며, 결정사항을 집행합니다.
    • 이 때 주로 노션(notion), 구글 워크스페이스, 한글, MS오피스의 도구를 사용합니다.
    • 텔레그램 메신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나 상황을 공유합니다.
  • 담당 분야·지역에 대한 팔로우업
    • 담당 분야(장애인자립생활센터 4대 기본사업, 활동지원, 일자리, 주거서비스 등)와 지역이 배정됩니다.
    • 맡은 정책 분야 및 지역 조직의 동향, 문제점, 개선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높여 나갑니다.
    • 이슈에 따라 타 단체와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 연대사업 담당을 맡아 타 단체 활동가들과 협업을 하기도 합니다.
  • 회원 센터 조직화 사업
    • 회원 센터의 고충을 상담하고, 방문·간담회 등 개별 지원을 진행합니다.
    • 회원 센터 공통의 문제를 취합하여 공론화(농성, 집회, 토론회, 기자회견, 성명서, 서명운동, 미디어 컨텐츠 제작, 연구 사업 등) 하거나, 국가 기구를 활용하여 대응(국회 로비, 행정부 면담, 사법 체제 활용한 권리 구제 소송 등)하기도 합니다.
    • 회원 센터들이 권리옹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안내합니다.
    • 회원 센터들이 수행하는 사업,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보장, 즉,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과 철학에 부합하도록 회원 센터의 사업 전담인력 교육(집체, 개별 센터, 워크숍 등)을 진행합니다. 교육을 기획·진행하기도 하지만, 활동가가 교육자료를 제작해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합니다.
    • 지역 내·지역 간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종 워크숍(교류회, 활동가대회 등)을 진행합니다.
  •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실무
    • 운영비와 사업비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 단체 활동을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한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 운영, 기타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행정 업무를 나누어 합니다.


이런 분을 찾고 있어요

장애를 이유로 한 모든 차별에 분노하고, 이에 맞서는 자립생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분

장애인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들의 투쟁 활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며, 때로는 합법적인 테두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차별을 철폐하고 권리를 보장하라는 정당한 요구를 한낱 민원, 떼쓰기로 치부하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단호하고 올곧게, 장애인 자립생활의 당위를 외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심장이 두근두근 하며 긴장되고 쫄리지만… 쫄지마 정신!)

중증장애인의 자조단체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위와 같은 자립생활운동의 토대가 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 토대를 단순한 서비스 기관이 아니라, 변혁적 운동의 동력으로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이라 생각합니다. 장애를 이유로 한 모든 차별에 분노하고, 그에 맞서는 자립생활운동에 대해서 당파적이고 옹호적인 태도를 지닌 분, 그리고 이 운동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지속가능하기 위한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분을 기다립니다.

노련한 활동가는? 몸통박치기를 잘 하는 사람이다! 조직과 함께 성장하실 분

우리가 하는 일은 제도를 바꾸고, 사회를 움직이는 일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 방의 마법같은 해결책이 아니라, 끈질기고 반복적인 시도들이 축적되어 아주 느리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획이 완벽하지 않아도, 준비가 덜 되어도 일단 부딪혀 보는 용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좌절보다는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는 태도로 나아가려는 분을 환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잘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국가 제도와 장애인 운동의 매커니즘이 궁금하고, 직접 배우고, 경험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면 충분합니다. 일을 익히고, 기여가 성취로 연결되는 기쁨을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그 시간을 함께 견디고,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절망하고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 시도하고 부딪히고 깨어지는 과정을 통해, 정직하게, 함께 성장하실 분을 찾습니다.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며 연결을 지향하는 의사소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실 분

우리는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하는 활동이기에, 뜻대로 되지 않거나 오해와 의견 충돌이 생기는 순간도 있습니다. 때로는 대화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이지만, 스스로 또는 상대방을 탓하기 보다, 끈질긴 대화, 경청, 자기 표현을 통해 서로의 절충점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우리는 중요한 가치로 삼습니다. (위계에 의한 감정 노동을 견디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조직의 문화, 익숙한 업무 방식, 사용하는 언어들에 의문이 드는 순간에, “나만 이상한가…” 하고 넘기지 않고, “이거 왜 이렇게 하시죠?”라고 질문할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조직의 관성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은, 사실 신입 활동가만이 가질 수 있는 귀중한 힘입니다. 납득되지 않는 것들을 다시 논의하고,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토론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회장 형숙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제10대 신임 회장입니다. 3살때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평생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 2008년부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어느덧 13년이 되었습니다.

장애가 온전히 몸에 배어 시혜와 동정의 대상되어 살아온 세월에 억울함과 분노가 운동의 모근이 되어 가열차게 투쟁의 원동력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매순간 차별에 격분하며 살고 있지만, 모순된 사회적 차별에 주눅들때도 종종 있습니다.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이 나약함을 강인하게, 차별에 맞서 싸울수 있도록 변화 시켜 주어, 앞으로 죽을때까지 자립생활운동을 할것 같습니다. 장애인을 철저하게 배제, 격리, 차별하는 비장애중심주의 대한민국 사회를 “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에서 조금은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동료로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를 믿고 보듬을 수 있는 동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다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라는 단체에서 9년 동안 활동하다가 2023년 하반기부터 한자협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력직 신입(?) 사무총장입니다. 저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렇게 장애인운동을 오래 할 줄은 몰랐는데요, 하다 보니 10년이 흘렀네요. 일단 내구력이 높은 사람이다, 라는 것이 입증 되었네요…ㅎ 장애인운동에서 배운 것들이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었다고 확신하고요, 그래서 계속 일하는 것 같습니다. "사무총장"이라는 직책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지긴 하지만, 내구력 증강을 위한 삶의 기제를 열심히 탐색 중입니다.


운영지원국

  • 선영

    어느덧 장판에서 이래저래 지내온지 어~언 5년이 다되어 가는 사람입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우리가 흔히 아는 복지관이라는 구립단체에서 13년동안 일을 했었습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분야였던 장애인복지를 하는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엄마’로 5년을 지내다가 제 이름을 다시 찾아 당당히 일하는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느린 점도 있지만, 늘 배우는 마음으로, 부족함을 이해해주는 동지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투쟁의 선봉에 서지는 않지만, 열정 넘치는 동지들의 활동을 조용히, 묵묵히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은 권리를 찾고 당당히 지역사회에서 그저 함께 당사자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투쟁을 하고 있다면 저는 그 활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 많은 서류들과 재정과 투쟁중인 활동가입니다. 싸우는 활동가들의 뒤에서, 저는 ‘지원으로 투쟁하는 활동가’로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립생활정책실

  • 인혁

    사회초년생으로 들어와서 5년을 가득 채워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변혁적 운동에 함께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운동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왜 못(안)했을까 머리털을 쥐어잡은 시간들을 무수하게 쌓아 왔습니다. 같은 고민에 시달리는게 나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조금은 자유로워졌어요. 부침과 벅참을 건강한 긴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노련함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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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설명 : Because animals are better than people 이라고 적혀있음)

  • 양진

    안녕하세요,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뭔지도 모르고 어쩌다 장판에 들어와 여전히 어쩌다 활동하며 갓 1년을 넘긴 한자협 활동가 양진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 나에게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있으면 좋겠다-, 는 마음으로 한자협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를 투쟁으로 견인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쉘 위 댄스? … 아니고 쉘 위 투쟁?


동료상담위원회

  • 출생지 경남 진해, 그러나 5살때까지만 살다 부산에서 20년을 더 살았음. 그래서 고향을 부산이라고 함. 잘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룹홈(개인시설)으로 18살부터 20살까지 살았음. 개인 시간과 자유가 없는 그룹홈이 싫어 20살에 무턱대고 그곳을 나와(쫓겨났나?) 셋방을 얻고 자립생활 함.

    1996년 PC통신 나우누리 내 장애인인권동회 “나누리”서 활동하다 이덕인 열사 의문사 및 영안실 침탈 사건을 인터넷에 퍼다 나르다 접속 ID 정지먹음(돈을 안내서 짤린건가?) 그리고 그때 박경석, 노들야학을 알게 되어 1999년 무턱대고 서울 올라와서 찾아갔고 지금까지 굴러먹고(?) 있는 중..

    운동을 하게된 이유.. 지하철을 18살에 처음 타봤고 그때부터 나의 절대적인 이동수단이었음. 그래서 지하철에 대한 희노애락(?)이 많음. 그래서 얼레벌레 따라간 집회 현장에서 삘받고 선로도 내려갔다가 감전되서 죽을뻔하기도 하고 그렇게 모든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설치되는거 보고 죽자(?) 하다가 현재까지 이지경(?)으로 삼.

    내 삶의 절대적 가치.. 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기를 평범하게 보낼 수 있는 삶, 학교 들어갈 나이에 여러 가지 이유로 못들어 갔다고 차별받지 않는 삶, 일하고 싶어도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내 상황(가난해서 장애가 있어서 등)때문에 못했다고 베제되지 않는 삶, 그런 삶을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은 허무맹랑한 가치…를 꿈만 꿈..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사무국

  • 동은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2001년 장애인복지관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에 입사하면서 장애인자립생활운동과 노동조합 활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당연한 권리가 누군가에게는 차별이 되는 현실을 목격하며, INFP의 정의로움과 용기의 기질을 꺼내 지금까지 24년 째 장애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립회관 9년,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년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서울시협의회)에서 5년째 활동 중이며, 현재는 임지영 활동가와 함께 서울시협의회의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새로 함께 할 활동가는 주로 저와 함께 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사무실에는 사랑스러운 활동견 ‘안단테’도 함께 있습니다 :)

    저는 일을 빨리 처리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며 진심을 담아 해내고자 노력합니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사람을 만나고, 사랑의 일을 도모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웃고, 맞추고, 돕는 관계 안에서 좋은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만성 두통과 피로로 활동을 조금 줄이고 몸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지만, 앞으로도 좋은 인연과 건강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영

    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시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지영입니다. 서울시협의회에서는 만 3년을 활동하였는데요. 서울시협의회에서 활동하면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란 무엇인가. 어떤 역할을 지역사회에서 할수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온 3년이었던것 같아요. 동료와 이야기 나누면서 느낀것은, 모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 투쟁하는 존재들에게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같은 희망의 물리적 근거지가 있다면? 세상은 조금더 힘차게 변화할것이라는 것입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활동하는 저는 저의 활동이 매우 자랑스럽고 세상을 당사자의 힘으로 바꾸는 이 활동이 뻐렁친답니다. 오래오래 당신과 함께 든든한 동료가 되고 싶어요~


노동 조건 및 복리 후생

  • 근무장소: 서울 종로구 동숭동 외
  • 근무형태: 정규직 (단, 채용된 이후에는 3개월간 수습기간을 두며, 해당 기간의 급여는 100% 지급됩니다. 수습 기간 3개월은 장애인운동의 목적과 내용, 조직특성과 문화, 담당역할에 대한 이해와 실무습득, 활동가로서 전망을 구체화 하는 시간입니다. 수습기간 종료 후, 상호 평가를 바탕으로 근무 지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 근무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동의 특성상 시간 외 근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개인의 컨디션과 일정을 최대한 존중하여 조율합니다.)
  • 활동급여: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수준의 활동비, 기타 수당은 내부 규정에 의하여 지급
  • 복리후생: 안식휴가 제도(3년 만근 시 1개월 유급 휴가), 상여금 및 경조사 지원, 역량강화 교육훈련비와 식대 등 지원


채용 절차 등 일정 계획

  • 지원방법: 이력서, 자기소개서, 기타 본인에게 유리한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kc-cil@daum.net)로 기한 내에 제출 (별도 양식 없음)
  • 접수기간: 2025년 4월 18일(금) ~ 2025년 5월 2일(금) 23시 이전
  • 면접일시: 5월 2일(금) 이후, 지원자와 협의하여 정함
  • 채용발표: 이력서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면접 후 1주일 이내 개별 통보
  • 채용에 적합한 지원자가 없는 경우 해당 분야의 채용을 취소 또는 연기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개인적,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차별받지 않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 우리는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신체 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 지향, 학력, 병력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고용, 급여, 승진에 대한 차별적 대우에 반대합니다.
  • 문의: 한자협 사무국 02-738-0420 또는 kc-c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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