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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_[삭발투쟁결의문]_128일 차, 박경미(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 [결의문&발언문]
  • 한자협
  • 10-26
  • https://www.kcil.or.kr/post/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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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128일 차 삭발투쟁 결의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비상근 활동가로 6개월 정도 일하다가 정식으로 근무한 지 18년 차 된 활동가이자 소장 박경미입니다. 활동가로 근무하면서 활동지원사 지원 투쟁, 부양의무자 폐지 투쟁, 장애인등급제 폐지 투쟁 등 다양한 투쟁을 함께하였습니다.

솔직히 삭발투쟁에 뒤늦게 참여하게 된 경위는, 올해 2월에 소장으로 취임하여 정신이 없었으며 4월부터 약 3개월 정도는 목디스크 수술 및 재활 훈련으로 투쟁에 참여하기 어려웠습니다. 뒤늦게 참여한 만큼 이번 저의 삭발투쟁과 더불어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하는 바입니다.

200명에 가까운 활동가들이 삭발하는 동안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소수의 국회의원만이 저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 싸우기 바쁩니다. 그로 인해 저희의 목소리는 묻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비장애인들, 장애인들, 즉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누구나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모두가 함께 크게 웃는 날까지 함께합시다. 장애인도 사람답게 살아갈 날을 위해 같이 투쟁합니다. 오늘 저의 삭발을 끝으로 해결이 되길 바라며 이만 낭독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결의문 모아 보기: https://bit.ly/삭발결의문

✅ 한자협 19주년기념 영상 링크: https://youtu.be/rjB4SQYs5b4

? 투쟁 100일 차_133명 삭발 기록영상: https://youtu.be/UPKq2OMj5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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